음악이 함께하는 로맨스 영화 추천 [6작품]

안녕하세요~

테마를 가지고 하는 '영화 추천' 의 첫 주제는 <음악이 함께하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를 음악을 소재로 하여 풀어나가는 영화들인데요. 그 중​ '원스' 와​ '그 남자 그 여자 작사 작곡' 은 2017년 11월에(지금!!) 재개봉하니 영화관에서 꼭 한번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원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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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먼저 소개드릴 영화는​ '존 카니' 감독의 음악 영화 삼형제 중 첫째인​ '원스' 입니다. 제 생각에는 음악 영화의 정석이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한 수작인 것 같습니다. 뮤지컬로도 나온 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수 윤도현씨도 나왔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 이 영화는 솔직하게 이야기 드리자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고즈넉한(?) 아일랜드 더블린의 모습과 분위기, 'falling slowly' 라는 명곡, 그리고 86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은 이를 이겨내는 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지수는 10점 만점에 8점!

​​2. 비긴 어게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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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음악 영화 삼형제 중 둘째​​인 '비긴 어게인'은 원스, 싱스트리트보다 대중성 있게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 예로 키이라 나이틀리와 애덤 리바인, 마크 러팔로를 주연으로 내세운 점을 들고 싶은데요. 세 배우의 케미는 가히 예술입니다. 또한 음반 제작이라는 상황을 주된 소재로 영화 안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이 억지스럽지 않고 노래 한곡 한곡 모두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 주인공들의 러브라인, 삶도 적절하게 녹여내 듣는 재미 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로도 꽉찬 영화입니다. 오락성으로는 최고! 추천드립니다! 추천지수는 10점 만점에 8점!

​​3. 싱 스트리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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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방영했던 TV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의 첫 여행지에서 불렀던 'To find you' 기억하시나요? 그 노래가 바로 막내 ​'싱 스트리트'의 곡입니다. 첫 눈에 반한 여주인공을 위해 밴드를 결성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드라마입니다. 1980년대로 추정되는 영화 배경이 촌스러울 수는 있지만 주연들의 열정이 그러한 사실마저 잊게 만듭니다. 영화의 주된 요소인 로큰롤은 호불호가 갈릴 지 모르겠지만 끝에 흘러나오는 메인곡은 역시 최고입니다. 갑자기 생각난 관람 포인트를 하나만 알려드리자면, 남자 주인공의 형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추천지수는 10점 만점에 8점!

​​4. 라라 랜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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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데미 시상식 14개 최다부분 후보,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6관왕, 한국 관객수 350만 등의 타이틀을 보유한 ​'라라랜드' 입니다. 이 정도면 다른 추천사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꿈을 꾸는 두 남녀의 사랑을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냈습니다. 일단 음악은 대중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주인공들의 로맨스는 어떨까요? 10점 만점에 7점, 나이가 조금 더 들어서 다시 보게 되면 9점일 것 같습니다. 추천지수는 10점 만점에 9점!

​​5. 말할 수 없는 비밀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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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추천드린 다른 영화와는 다르게 피아노연주를 메인으로 하는 클래식을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클래식이라고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지만 경쾌하게 극을 전개하는 과정 중에 연주가 적절하게 스며들어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 영화의 추천지수는 별 다섯개 만점입니다. 추천지수는 10점 만점에 8점!

​​6. 그 남자 그 여자 작사 작곡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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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 그 여자 작사 작곡' 은 시대를 풍미했던 남자주인공의 재기를 위해서 여자주인공이 함께 노래를 만들어간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러브 액츄얼리'의 영국 수상, '첫 키스만 50번째'의 루시를 기억하신다면 무조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보셔야 될 작품입니다.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영화를 이끌어 가는데 이러한 느낌.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이게 진정한 로코아닐까요? ​끝으로 남녀주인공의 최종 결과물인 'way back into love'는 제가 10년째 듣고 있는데도 좋은 명곡입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추천지수는 10점 만점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