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갑작스런 한파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추운 날씨엔 역시나 감자탕! 오늘은 '이성원쉐프의 청년감자탕' 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얼마 전 생생정보통에도 소개가 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는데요. 기존의 감자탕과 다른 향과 풍미가 있어 '신 감자탕'의 선두주자라고 생각됩니다.
오픈시간 : 10:00 ~ 22:00
주차 : 가능 ( 가게 앞 3대, 뒤 편에 아넥스골프클럽 주차장)
청년감자탕은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주차는 가게 앞에 3대 정도가 가능하며, 일하시는 이모님께서 바로 뒤에 있는 골프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고 하시니 참고해 주세요!
(화살표를 누르시면 매장 내부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감자탕 집의 '소' 자가 2만원 중반대인 것에 비하면, 청년감자탕의 감자탕은 착한 가격, 즉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양과 맛도 합리적인지는 소개하는 중간중간에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둘 다 갖추면 소위 '혜자스럽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테이블을 보니 순대와 순대국도 메인 메뉴로 많이 드시는 것 같은데요. 국물을 먹어보니 순대국도 참 괜찮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오면 꼭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감자탕/소 와 공기밥! 그리고 센스있는 이름을 가진 깍두기볶음밥입니다!
주문을 하시면 역시 감자탕 집은 스피드~
곧 바로 깍두기, 김치, 양파 등의 기본반찬과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감자탕이 나옵니다. 쌓아올린 등뼈에 우거지, 팽이 버섯 등이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어 보자마자 군침이 돌게 만듭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여태 경험해봤던 다른 감자탕 집에 비하여 국물이 더 빨간빛을 띠는 것 같은데요. 청정지역이라 일컬어지는 강화도 교동 고춧가루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강화도 고춧가루는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색깔이 예술이라던데 직접 조리한 음식을 보니 과연 그 말이 거짓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감자탕을 시키시면 이렇게 감자와 수제비도 나옵니다.
수제비는 특히 찰진 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등뼈 탑도 넘어뜨린 후 끓이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감자탕이 완성됩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이 감자탕은 무엇보다도 얼큰한 국물을 자랑하는데요. 국물을 입에 넣는 순간 크~ 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옵니다. 술 안주로는 제격일 것 같습니다.
또한 국물에서 묘한 감칠맛이 나는데요. 달달한 듯하면서도 약간 매콤한 느낌이, 고춧가루 때문인지 뭐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떠먹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감자탕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살코기!
객관적으로 이야기드리자면,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등뼈가 '소' 자 기준으로 7,8 덩이가 들어가 있어 다른 감자탕 집의 '소' 자와 비교해도 총량적으로는 비슷할 것 같네요. (사실은 어느 정도의 크기를 기준으로 등뼈를 세야 되나 애매하긴 했습니다, 참고로만 해주세요!)
이 등뼈는 국내산이라고 하는데요. 살코기에 얼큰한 국물이 스며들어 색다른 맛을 줍니다.
그리고 테이블에 보시면 소스도 있는데요. 겨자 소스인데 찍어먹으면 됩니다. 감자탕의 살코기를 겨자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상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누군지 모를 그분, 감사합니다~
감자탕을 다 먹고 이제는 볶음밥!
개인적으로 이제는 감자탕보다도 볶음밥을 더 기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볶음밥을 시킬 때 최고의 관심포인트는 깍두기볶음밥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깍두기가 볶음밥 안에 있을까 였는데요.
결론은! 실제로도 깍두기가 있습니다!
볶음밥 안에 들어있는 깍두기의 아삭함 식감이 더해져 매력적이었습니다. 국물이 워낙 얼큰하고 맛있어 볶음밥의 맛은 당연히 좋습니다.
특히 원래 그런지 아니면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철판에 들러붙은 밥을 긁어먹는 재미가 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긁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데요. 철판에 붙어있는 밥알을 떼어냈을 때의 그 희열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소' 자 기준으로 양을 이야기해 드리자면, 2만원대 중반의 감자탕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특별히 양이 많은 집보다는 조금 적을 순 있지만, 가성비로만 본다면 최상의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대방 맛집] 구 온정돈까스, 신온누리에생돈까스 (디진다 돈까스 시식) (0) | 2017.12.18 |
|---|---|
| [야식/안주] 청정원 안주야 무뼈닭발 후기! (feat.볶음밥 만들기) (0) | 2017.12.15 |
| [목동 맛집] 양천뼈다귀 본점 (feat.최고) (0) | 2017.12.10 |
| [치밥] 지코바치킨 with 순살양념구이 매운맛 후기! (0) | 2017.12.08 |
| [청라 맛집] 홍익돈까스 (feat.다양한 음식) (0) | 2017.12.02 |